마이데일리 = 양지원 기자] 할리우드 문제녀 린제이 로한(22)이 악전고투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지난 1년 사귄 동성연인인 DJ출신 사만다 론슨과 헤어진 린제이 로한이 이 충격으로 이상행동을 보여 친구들이 '정신병 치료'를 받아야된다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린제이 로한은 현재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대변인들과의 연락도 않고 있으며 통제불능 상태다"고 전했다.
스스로 '사만다 론슨 없는 세상은 지옥'이라고 종종 말해올 정도로 론슨과 레스비언 연인관계였던 린제이 로한은 현재 이별충격에 괴로워하고 있으며, 로한의 친구들은 딸에게 아무 도움도 주지 못하는 로한의 엄마 디나 로한을 비난하고 있다.
이들중 한명은 "디나는 오히려 로한의 친구들에게 로한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있다"며 "로한의 일생중 엄마 디나는 한번도 롤 모델이 된 적이 없다"고 불평했다.
한편 로한과 헤어진 사만다 론슨은 이전 로한과 동거했던 할리우드 힐의 집 열쇠까지 바꿨으며, 심지어 경찰에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측근에 의하면 린제이 로한은 아직도 론슨과의 사랑은 '잠시 휴지기일 뿐' 끝나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고 한다.
미국 US매거진에 따르면 로한은 최근 론슨과의 이별 충격으로 머리를 예전대로 붉은 염색을 하고 다니고 있으며, 하룻밤에 LA 클럽을 서너군데나 돌아다니며 배회하고 있다고 한다. 또 새벽 2시에 친구들과 집에 돌아가서는 밖에 있는 파파라치에 계단더미를 던지며 화를 풀고 있다고 전한다.
[사진 = 앨범 'Speak' 표지]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