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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레드카펫 주인공은 누구?

MOON성元 2009. 4. 30. 10:48

(전주=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30일 열리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에서 거장 임권택 감독과 국민 배우 안성기 등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JIFF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할 국내외 영화인과 문화계 인사의 명단을 29일 확정, 발표했다.

 

이날개막식에는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임권택 감독과 최근 '잘 알지도 못하면서'로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진출한 홍상수 감독, 감각적인 영상의 '스타일리스트' 이명세 감독, '한국영화 회고전' 섹션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이두용 감독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대거 참석한다.

 

배우로는안성기와 '한국단편경쟁'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김혜나, 연기파 배우 조재

, 스크린 복귀를 준비중인 장나라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또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열연 중인 선우선과 영화제 홍보대사인 이지훈.조안, 개막식 사회를 맡은 김태우.이태란을 비롯해 손은서, 유신애 등 '여고괴담 5인방'도 레드카펫을 밟는다.

 

해외영화인으로는 '도쿄 랑데부'를 출품한 이케다 치히로 감독과 '메종 드 히미코'의 연기파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 '한국장편경쟁'의 심사를 맡은 장률 감독이 참석하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강한섭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문화계 인사들도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레드카펫행사에 이어 배우 김태우.이태란의 사회로 열리는 개막식은 가수 조원선의 축하공연과 조직위원장인 송하진 전주시장의 개막선언, 민병록 집행위원장의 개막인사, 개막작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te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