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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배우 설경구가 영화 ‘용서는 없다’의 촬영을 앞두고 10kg을 감량해 화제다.
설경구와 류승범이 주연을 맡은 영화 ‘용서는 없다’(감독 김형준, 제작 더드림픽쳐스)는 토막 살인범을 쫓는 수사관을 그린 범죄 스릴러 물이다.
설경구는 극중에서 시체를 조사하며 범인을 쫓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요원으로 출연을 한다. 류승범은 극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인물로 지독하게 설경구와 대치하며 미묘한 두뇌싸움과 심리전을 벌이게 된다. 두 사람의 팽팽한 긴장감이 극 전반에 흐른다.
설경구는 영화 ‘용서는 없다’의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 짓고 촬영 2,3개월 전부터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용서는 없다’의 한 관계자는 “설경구는 평소에도 꾸준히 운동을 열심히 하고 몸 관리를 잘 해 왔었는데 이번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요원으로 출연해서 살인마와 대치하면서 더욱 날렵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주기 위해서 최근 10kg 정도를 감량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모든 캐스팅을 마무리한 영화 ‘용서는 없다’는 5월 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설경구는 송윤아와 5월 28일 결혼식을 비공개로 올린다. 이후 신혼여행을 미루고 당분간 ‘용서는 없다’의 촬영에 매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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