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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외신들은 “10년 넘게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해리 포터의 절친한 친구 론 위즐리를 연기한 루퍼트 그린트가 신종플루에 감염돼 현재 촬영 중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후반 촬영에서 며칠간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그린트의 대변인도 영국 BBC 방송을 통해 “그린트가 가벼운 증세의 신종플루에 감염됐다가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도 공지 사항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현재 그린트의 병세는 많이 회복된 상태다. 대변인은 “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의 프리미어 시사회에는 참석하고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촬영에도 조만간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퍼트의 주치의도 “루퍼트는 위험한 상태를 이미 넘겼다”고 전했다.
<최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