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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화제의 영화 '해운대'가 1000만 클럽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21일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해운대'는 20일 전국 447개 스크린에서 전국 9만646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949만 6982명을 기록했다.
'해운대'의 관객 동원 추이를 보면 평일 평균 10만 명, 주말 평균 25만 명이다. 1000만 관객 동원까지 50만4018명이 남은 상태. 오는 23일 10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금요일인 21일 약 10만 명 이상과 토,일요일인 22,23일 각각 25만 명이 '해운대'를 찾는다면 총 60만 명 이상이 추가돼 이번 주말의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로써 '해운대'는 '괴물',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에 이어 한국 영화 가운데 다섯 번째로 '1000만 클럽'을 달성한 영화가 된다.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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