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을 만들어줄 HOT SUMMER DRINKS
뜨거운 여름 가장 먼저 손이 가게 되는 건 역시 시원한 드링크가 아닐까? 남은 여름을 화끈하게 만들어줄 이 드링크들은 맛은 물론 아름다운 보틀까지 스타일리쉬한 당신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준비가 되어 있다.
아름다움과의 대화 PERRIER
페리에(PERRIER)는 매년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Art Bottle(아트 보틀)을 출시한다. 보틀 디자인으로 디자인계에 한 획은 그은 ‘얄쌍한 초록병’에 아티스트의 감성이 함께 녹아있는 페리에 아트 보틀은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수집가들에게도 좋은 이슈가 되고 있다. 올해는 그래픽 디자이너 듀오 그룹인 ‘하틀란드 빌라(Hartland Vila)’가 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대화(Conversations)’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디자인은 ‘테라스의 대화(Terrace Conversations), 파리 시크 대화(Paris Chic Conversations), 밤의 대화(Night Conversations)’ 등 총 3가지 버전의 디자인 라벨로 선보여진다. 상황과 분위기를 제시하고 페리에를 마시는 사람들로 하여금 공간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하도록 유도하여, 페리에가 단순히 마시는 물이 아니라 교감을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으로 대중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였다고 한다. 각 보틀마다 페리에 스팟(Perrier Spot)이라 이름 붙여진 지역들이 함께 하는데, ‘테라스의 대화’는 셍 제르멩 데 프레와 몽마르뜨 언덕, 가로수길에서, ‘파리 시크 대화’는 물랑 루즈, 마레, 서래 마을에서, ‘밤의 대화’는 샹젤리제 거리와 홍대 앞 클럽에서 즐기면 더욱 맛있다고 한다.
열정의 데킬라 Jose Cuervo Especial
라틴의 정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데킬라가 아닐까? 그 이름만 들어도 흥분과 짜릿함이 느껴지는 데킬라 ‘호세쿠엘보 이스페셜(JOSE CUERVO ESPECIAL)’과 함께 여름 밤을 보내면 어떤 것도 부럽지 않을 듯 하다. 데킬라는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지만, 칵테일로 만들어 먹으면 그 향미가 더욱 돋보인다. 멕시코의 도시 과달라하라에서 시작되어 유명해진 마가리타는 ‘리타(Rita)’란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여인의 눈과 입술을 연상하며 만들었다는 유래가 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칵테일이기도 한 마가리타는 로맨틱 칵테일의 대명사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호세쿠엘보 이스페샬의 은은하고 달콤한 바닐라 향과, 그윽한 오크향이 톡 쏘는 라임주스와 만나면 매력적인 호세쿠엘보 마가리타가 완성된다. 호세쿠엘보 이스페샬은 마가리타 이외에도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오렌지 주스, 콜라, 자몽주스, 크렌베리 주스, 진저엘 등의 음료 또는 맥주와 믹스해 즐길 수도 있다고 하니 친구들과 함께 칵테일 파티를 열어도 좋겠다.
커피 향 가득한 리큐르 KAHLUA
칵테일은 그 혹은 그녀와 분위기를 잡을 때 꼭 필요한 준비물이다. 은근한 취기와 함께 풍부한 커피 향이 함께 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극대화되지 않을까? 독특한 리큐르 깔루아(KAHJUA)는 커피 향이 돋보인다. 진한 에스프레소의 맛과 향이 살아있어 다양한 커피 베이스의 칵테일을 만드는데 안성맞춤이다. 이번 데이트에는 깔루아로 만든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추천한다. 깔루아 에스프레소 마티니는 진한 에스프레소 향이 입 맛을 먼저 당기고 입에 머금으면 진한 보드카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매혹적인 커피향의 깔루아는 에스프레소의 맛과 향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어 ‘깔루아 에스프레소 마티니’ 칵테일을 완성시킨다. 마티니 글라스의 아름다운 라인과 향기로운 커피향, 부드러운 감촉은 그날의 데이트를 더욱 감미롭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트렌디한 파티에는 MUMM
와인글라스는 와인만큼이나 종류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샴페인 글라스를 꼽을 수 있는데, 얇고 긴 손잡이와 그에 이어 길게 뻗어있는 보울은 여인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연상케 한다. 이 아름다운 잔에 청량한 거품을 내며 담기는 샴페인을 상상만해도 즐거운 미소가 지어진다. 멈(Mumm)은 전세계 샴페인의 60%가 소비되는 샴페인 종주국 프랑스에서도 특히 파리지앵들이 사랑하는 샴페인이다. 살구, 사과 등의 신선한 과일향의 신선한 상쾌함을 후각으로 먼저 느낄 수 있다. 마실 때 입안 가득 풍부하게 퍼지는 신선한 과일 맛과 달콤함이 살짝 감도는 캐러멜 맛은 완벽히 조화되어 부드럽고도 상쾌한 맛을 선사해 준다. 샴페인의 적당한 취기와 시원한 감촉은 파티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전세계의 트렌디한 파티에는 멈이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 맛과 품질을 증명해 준다. 더위와 습기 가득한 여름을 시원한 멈과 함께 멋지게 보내보자.
아이스타일24 패션에디터 안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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