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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이젠 웃겨드릴게요~" 코미디 본좌 이범수와 뭉쳐

MOON성元 2009. 9. 9. 14:56

 김민선이 '코미디 본좌' 이범수와 뭉쳤다.

 

 김민선은 코믹 수사극 '정승필 실종사건'(강석범 감독, 화인트리 시네마 제작)의 타이틀 롤을 맡은 이범수와 호흡을 맞춘다.

 

 이번 영화는 500억원대 자산관리사 정승필이(이범수)가 갑자기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김민선은 승필의 약혼자이자 실종 사건의 용의자 미선 역을 맡아 미스터리하면서도 엉뚱한 여성상을 연기한다.

 

 이밖에 손창민은 정승필 사건을 담당하는 집요한 강력계 김형사 역을, 이한위가 실종 사건의 단서를 쥐고 있는 술주정꾼 주정남 역을, 김광규가 승필과 원한 관계로 엮이면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는 백부장 역을 맡아 코믹 군단을 형성한다.

 

 홍보사인 비단 측은 "올 상반기 영화 '과속 스캔들'이나 '7급 공무원'이 코미디 영화 강세를 이어갔다면 하반기에는 '정승필 실종사건'이 바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10월 초 개봉 예정.

 

  <이인경 기자 be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