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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클로드 를르슈 감독 특별전

MOON성元 2009. 11. 9. 17:15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남과 여'(1966)로 칸영화제 최연소 황금종려상 수상자가 된 프랑스의 클로드 를르슈 감독의 특별전이 열린다. 를르슈 감독은 한국을 찾아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영화사 진진이 주최하는 프랑스영화 정기 상영회 '시네프랑스'가 올해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그의 특별전을 마련했다.

대표작인 '남과 여'(11월24일) 외에도 '신사숙녀 여러분'(11월10일), '아름다운 이야기'(11월17일), '20세기 레미제라블'(12월1일),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12월8일), '모든 일은 그것 때문에'(12월15일), '해피뉴이어'(12월22일), '대중소설'(12월29일) 등이 이어진다.

다음 달 14일에는 를르슈 감독이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역의 로망'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던 최신작 '대중소설'로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영화는 11-12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20분 대학로 하이퍼텍나다에서 열린다. 자세한 상영 정보는 하이퍼텍나다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inada)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천원. ☎ 02-766-3390(내선 293)

<<'대중소설'의 한 장면. 영화사 진진 제공>>

eoyy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