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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으로 떠나는 7080 추억 여행 꿈의숲아트센터, ‘7080 추억의 콘서트’ 개최

MOON성元 2009. 12. 3. 10:55

 

12월 중 매주 화ㆍ목요일 오후 2시 ‘오후의 휴식’ 프로그램 진행

김종환, 최헌, 유미리, 심신, 양하영, 강수지, 서수남, 도시의아이들 등 70ㆍ80년대 데뷔했거나 활발하게 활동했을뿐만 아니라 최근에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가수들을 북서울꿈의숲 내에 있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 동북지역 문화 공연장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7080 세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7080콘서트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하는 7080콘서트는 주부들이 특히 좋아하는 1970~1980년대에 활동한 가수들의 공연을 중심으로 기획한 것으로, 12월 첫째 주 목요일부터 마지막 주 화요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입장료는 1천원으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969년 데뷔한 남성듀오의 원조 서수남, 7080 시대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히 식스(He 6)’와 ‘검은 나비’ 등 여러 인기 그룹사운드에서 보컬리스트이자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최헌, ‘보랏빛향기’로 데뷔하여 20년 활동 경력을 쌓은 강수지, ‘갯바위’, ‘가슴앓이’ 등의 곡을 히트시켰던 포크가수 양하영 등 당대 인기절정 가수들의 공연무대는 시계를 거꾸로 돌려 관람객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되살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김종환 씨가 출연하는 오늘(3일) 첫 공연은 매진 가능성도 있으므로 전화로 미리 확인하는 게 좋겠다.  

‘7080콘서트’ 외에도 12월 주요 프로그램으로 송년오페라 '마술피리', 이은결의 마술쇼, 재즈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있으며, 더 자세한 공연 프로그램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얼음축제, 등전시회, 근대생활사전시회도 함께 열려

이와 함께, 12월 23일(수)부터 12월 27일(일)까지 5일간 북서울꿈의숲 문화광장에서 서울얼음축제가 열리며, 월영지 인근에서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12일간 등 전시회가 마련된다.

또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0~70년대 근대생활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빠 어릴 적 학교 가는 길’ 전시회가 열린다.

 

7080콘서트 공연 일정

일 시

출 연 자

일 시

출 연 자

12. 3(목) 14:00

김종환

12.17(목) 14:00

양하영

12. 8(화) 14:00

최헌

12.22(화) 14:00

심신

12.10(목) 14:00

유미리

12.24(목) 14:00

강수지

12.15(화) 14:00

도시의아이들

12.29(화) 14:00

서수남

■ 북서울꿈의숲 찾아가는 길

  ○ 버스
     - 지선버스 : 147, 149
     - 간선버스 : 1124
     - 마을버스 : 강북05, 강북09, 강북11, 성북14

  ○ 지하철

    - 4호선 미아삼거리역 : 3번 출구→1124번→북서울꿈의숲 후문 하차
                                   2번 출구→강북05번→북서울꿈의숲 후문 하차
    - 4호선 수유역 : 3번 출구→강북09번→북서울꿈의숲 정문 하차  
    - 6호선 돌곶이역 : 3번 출구→147번→북서울꿈의숲 정문 하차


문의 : 꿈의숲아트센터 ☎ 02) 2289-5401 
홈페이지 http://dreamforest.seoul.go.kr
            http://www.dfac.or.kr/

하이서울뉴스/김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