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록 발라드 '하드 투 세이 아임 쏘리(Hard To Say I'm Sorry)'의 주인공인 그룹 시카고(Chicago)가 2월23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을 연다.
1967년 미국 시카고에서 결성된 시카고는 지금까지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권 안에 21곡, 앨범 차트 10위권 안에는 12장을 올리고 전 세계에 1억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한 슈퍼 밴드다.
특히 금관 악기가 강조된 재즈 록에서부터 팝 발라드와 소프트 록까지 폭넓은 음악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대표곡은 '하드 투 세이 아임 쏘리'를 비롯해 '이프 유 리브 미 나우(If You Leave Me Now)', '러브 미 투머로(Love Me Tomorrow)', '유어 디 인스퍼레이션(You're The Inspiration)' 등이다.
티켓은 5만∼15만원이며 문의는 ㈜인넥스트 트렌드 ☎ 02-344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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