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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배우 김정욱이 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 '요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요술'은 젊은 음악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음악 영화로 배우 구혜선이 각본과 감독, 연기, 음악까지 1인 4역을 맡아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 극중 김정욱은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첼리스트 정우 역을 맡았다.
정우는 장난스럽고 엉뚱한 성격으로 극중 순회 연주회의 마지막 공연곡 '요술'의 완성을 꿈꾸는 인물로 등장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절대음감을 지닌 첼리스트 역을 위해 김정욱이 드라마 촬영 틈틈이 첼로 연습에 매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요술'은 오는 15일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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