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앤 무어, 아만다 세이프라이드, 리암 니슨 주연의 스릴러 영화 클로에의 레즈비언 연기가 화제다.
지난 12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여 주인공인 아만다 사이프리드(24)와 줄리앤무어(49)는 극 중에서 실감나고 파격적인 키스신과 베드신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엄마와 딸사이 같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몰입한 이들은 알몸으로 몇 분 동안 열정적인 키스를 나눴다고.
이 영화는 프랑스 작품을 리메이크 한 것으로 의사 남편(리암 니슨)의 바람기를 의심한 아내(무어)가 클로에(아만다)를 고용해 남편을 실험하려다 오히려 예기치 못한 일로 가정에 혼란을 겪는 내용이다. 한편 맘마미아에도 출연했던 아만다 세이프라이드는 지난 9월 개봉한 '제니퍼의 육체(Jennifer's Body)'에서 메간 폭스와도 레즈비언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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