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영화 '타이타닉'의 스타 케이트 윈슬렛(34)이 결혼 생활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15일 미국 매체 USA투데이닷컴 등 외신들이 전했다.
15일 영국의 법률회사가 지난 2003년 영화감독 샘 멘데스(44)와 결혼식을 올렸던 케이트가 헤어지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올해 초 우호적으로 상호 동의하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사이에는 아들 조(6)가 있으며, 케이트가 전 결혼에서 얻은 딸 미아(9)도 함께 돌보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 '타이타닉'과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 등으로 5번이나 후보에 오른 케이트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혼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멘데스 감독은 지난 1999년작 영화 '아메리칸 뷰티'로 오스카 감독상을 받은 바 있으며, 케이트는 지난해 영화 '더 리더'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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