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스타일 공감/다이어리 2011/01/13 09:52
소니 블로그 독자 여러분은 집에서 동물을 기르고 계신가요? 기른다면 어떤 동물과 함께하고 계신가요?
최근에는 단순히 '기른다'는 의미가 아닌,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로 '애완동물'이라는 말 대신 '반려동물'이라고도 부르곤 하지요.
요즘 들어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고양이 까페도 생겼다고 하니 고양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늘어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러나,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지만 도도한 성격 탓에 친해지기란 쉽지 않습니다.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는 스타일지기는 경계심이 많은 고양이와 어떻게 하면 금방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귀여운 고양이들이 가득한 고양이 카페를 알파55와 함께 방문해 봤습니다. ^-^
막 도착했을 때는 고양이들이 한창 낮잠을 노곤히 자고 있었습니다. 스타일지기가 도착한 시간이 보통 고양이들이 잠을 자는 시간대였다고 합니다. 금방 깨어나길 기다려 봐야겠군요.
낯선 사람이 온 것을 고양이들이 알아챈 걸까요? 하나둘씩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스타일지기도 약간 겁을 먹긴 했지만, 고양이들의 순진한 표정을 보니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표정이 너무 귀엽지요? ^-^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이 마치 슈렉의 장화 신은 고양이를 연상케 합니다.
조금 전까지 자고 있던 고양이 친구도 슬며시 고개를 들며 일어났군요.
아무리 날쌔고 빠른 고양이라도 알파55의 퀵 AF동영상 기능을 이용하면 생생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알파55의 AF 기능을 이용하여 촬영한 Full HD 동영상입니다.>
보이지 않는 은근한 신경전!
똑 닮은 고양이 두 마리가 서로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옆에서 촬영하는 스타일지기도 조마조마~
이 고양이는, 고양이 카페에 있는 고양이 중 가장 서열이 높은 고양이라고 합니다.
잘생긴 얼굴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위엄있고, 카리스마가 가득할 것 같습니다.
디즈니의 마리를 닮은 새하얀 아기 고양이가 있네요.귀여워라~
순진함을 가득 담은 눈망울을 보고 있으면, 어서 달려가 안아주고 싶습니다. ^-^
※ 본 촬영은 '언제나 고양이'(서초점)에서 이뤄졌습니다.
>> 언제나 고양이 커뮤니티 바로 가기!
마치 배웅이라도 하듯 스타일지기를 바라보는 냥이들의 아쉬운 눈빛이 느껴지시나요? 처음엔 그저 낯설게만 느껴졌었는데 짧은 시간 동안 정이 들었나 봅니다. 헤어질 때는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답니다.
여러분도 고양이의 멋진 모습 담으러 고양이 카페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