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창동·봉준호 감독,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MOON성元 2011. 4. 8. 15:22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영화 `괴물`의 봉준호 감독과 `시`의 이창동 감독이 올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카메라상과 비평가주간 심사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7일 칸 국제영화제 사무국은 봉 감독이 올해 황금카메라상(Camera d'or)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한 데 이어 이창동 감독을 비평가주간 장편 심사위원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황금카메라상은 그 해 주목할 만한 신인감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 감독 중에서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장철수 감독이 후보에 올랐었다.



▲ 이창동-봉준호 감독

비평가주간은 프랑스비평가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비평가들이 선정하는 최고의 작품을 뽑는 부문이다.

한편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이데일리| 입력 2011.04.08 11:17 |수정 2011.04.08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