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영화 `괴물`의 봉준호 감독과 `시`의 이창동 감독이 올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카메라상과 비평가주간 심사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7일 칸 국제영화제 사무국은 봉 감독이 올해 황금카메라상(Camera d'or)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한 데 이어 이창동 감독을 비평가주간 장편 심사위원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황금카메라상은 그 해 주목할 만한 신인감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 감독 중에서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장철수 감독이 후보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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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