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뉴스24 >
[정명화기자] 일본 TV 드라마 '너는 펫'의 주인공 고유키(34)와 8살 연하의 배우 마츠야마 켄이치(26)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20일 일본 연예 매체들은 두 사람이 4월 초 혼인신고를 했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8살의 나이 차를 딛고 결혼에 골인한 고유키와 켄이치는 2009년 최양일 감독의 액션 사극 '카무이 외전'에 출연하며 연인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이 같은 아파트에서 동거하는 경황이 포착되며 톱스타 커플 탄생 소식이 대대적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고유키가 함께 살던 아파트에서 독립해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으나,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두 사람은 정식 부부가 됐다.
고유키는 드라마 '너는 펫' 외에도 전지현의 할리우드 데뷔작 '블러드'에서 전지현의 엄마이자 요괴 역을 맡았으며 톰 크루즈 주연의 '라스트 사무라이' 등에 출연한 톱스타다.
마츠야마 켄이치 역시 '데쓰노트'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진 꽃미남 배우로,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등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