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9)가 오랜 기간 자신의 매니저로 활동해온 남자친구 제이슨 트라윅(39)과 비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최근 LA의 맨션에서 트라웍과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브리트니의 아이만 참석했고, 트라웍은 로맨틱한 시와 촛불과 장미를 바치며 브리트니와 결혼 서약을 했다.
브리트니는 실제로 꽃모양의 다이아몬드 결혼 반지를 손가락에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들의 측근은 "브리트니는 최근 상황에 낙심한 상태로 정착하고 싶어했으며, 아이를 더 갖고 싶어했다"며 "이 �문에 트라웍을 재촉해 결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측근은 "그녀는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브리트니 커플은 조만간 정식 결혼식을 하와이에서 올린 뒤, 마지막 월드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4년 오랜 친구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첫 번째 혼인을 했다가 55시간 만에 무효 신청을 내는 해프닝을 벌였다.
그는 같은 해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아들 숀 프레스턴(5)과 제이든(6)을 낳았지만 2006년 갈라섰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 = 소니BMG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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