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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주 영화제에서 상영될 우리 쪽 영화!

MOON성元 2009. 4. 27. 16:39

소년 BoY 80min
소년 BoY
SECTION 시네마스케이프 Cinemascape
DIRECTOR 아우라에우스 솔리토 Auraeus Solito
FILM-INFO Philippines | 2009 | 80min | DV | 
Color | Asian
SUBTITLE English


상영코드 상영일 상영시간 상영극장 부가정보 티켓예매
731 5월 6일 20:30 메가박스 10관  
833 5월 7일 20:30 메가박스 6관  
Director 아우라에우스 솔리토 Auraeus Solito
Producer Endi Balbuena
Screenwriter Jimmy Flores, Arturo Calo
Cinematographer Louie Quirino
Art Director Endi Balbuena
Editor Larence Fajardo, Keith Sicat
Sound Jobin Ballesteros
Music Isha
Cast Aeious Asin, Aries Pena, Madeleine Nicolas

노래하고 춤추는 드랙퀸들과 댄서들로 둘러 쌓인 게이 바 안에서 주인공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느낀다.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사랑하는 남자와 밤을 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결국 새해에 그와 함께 집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두 사람 중 누구도 이 관계가 지속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한 여린 소년의 성장과정과 사랑 그리고 성 정체성에 대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는 작품.

영화<막시모 올리베로스의청춘>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15개의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아우라에우스솔리토 감독의 네 번째 장편영화.

 

<소년> 은 한소년이 또래의 마초 댄서와의 사랑을 통해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발견하고 한 단계 성숙해가는 전형적인 성장영화의 공식을 따른다.

 

그러나, 간단한 이야기 구조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다양한 장면과 캐릭터의 설정, 사회성 짙은 대사와 개인적 감정을 드러내는 詩를 통해 한 소년의 고민과 성장을 담아내는 한편, 필리핀 내부의 사회적 메시지도 풍부하게 담아내고 있다.

 

비교적 부유한 소년과 가난하게 살아가는 아리에스를 통해 빈부의 문제를 드러내고, 아버지와 가족이 부재한 두 소년을 통해 가족의 해체 문제를 암시한다.

 또한 마치 한국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둘러싼 논쟁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 장면에서 소년과 어머니가 필리핀의 독재자 마르코스 대통령의 공과를 두고 벌이는 거친 말다툼은 신구세대의 과거에 대한 시각차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장치로 사용된다.

그리고, 영화 전반에 걸쳐 두 번 낭송되는 시는 성정체성 때문에 고민하고 사랑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한 소년의 예민한 감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보기에 따라 민망한 장면과 대사들로 인해 불편한 영화로 치부될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고 성정체성을 발견해가는 한 소년의 성장담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려고 한 감독의 시도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조지훈)

아우라에우스 솔리토 Auraeus Solito
필리핀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후 모웰펀드 영화학교의 워크숍을 계기로 영화 제작을 시작했다. 다수의 단편영화, 뮤직 비디오, 다큐 멘터리, 장편영화 등을 제작하며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을 해왔으며, 몇몇 작품은 구겐하임 박물관과 뉴욕 현대미술관 등에 전시되었다. 2006년 일본재단의 후원으로 오키나와 섬과 보르네오 섬의 전통 의식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소년>은 감독의 네 번째 장 편 연출작이다.
2007 < Pisay >
2005 < Tuli>
2005 < The Blossoming of Maximo Olive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