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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칸 영화제 골든 타임 상영 확정
MOON성元
2009. 5. 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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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칸 영화제 기간 주말 골든 타임에 전 세계 시네필에게 첫 선을 보인다.
최근 칸 조직 운영위가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초청작 상영 일자에 따르면 ‘마더’는 토요일인 16일 낮 2시와 밤 10시(이하 현지시간)에 드뷔시 극장에서 각각 두 번 상영된다. 이날은 영화제 개막 후 첫 주말이라 많은 관객이 몰리는 만큼 이 같은 ‘마더’ 상영 일자 편성은 조직 위원회 측의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 ‘마더’는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진출작 중에서 이례적으로 레드 카펫 행사도 치를 계획이라 전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레드 카펫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 김혜자와 원빈, 진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경쟁부문 초청작인 박찬욱 감독의 ‘박쥐’는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15일 낮 11시 30분과 밤 10시 30분에 두 번에 걸쳐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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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kran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