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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바르셀로나 아시안영화제 대상 수상
MOON성元
2009. 5. 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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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독립영화 '똥파리(감독 양익준)'가 11회 바르셀로나 아시안 영화제(Barcelona Asian Film Festival)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똥파리'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11회 바르셀로나 아시안 영화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황금 두리안(Golden Durian)상을 수상했다.
황금 두리안 상은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보인 신인 감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트로피와 함께 6,000유로(한화 약 1천 만원)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영화제 심사위원은 "'똥파리'는 한국 사회의 저변에 깔려 있는 폭력에 대해 강렬하게 다루고 있다"며 "양익준 감독은 연출, 주연, 각본, 제작의 역할을 모두 해내며 다재다능함을 한껏 보여주고 있다"고 대상 선정 사유를 밝혔다.
한편, '똥파리'는 10일까지 전국 관객 11만 7541명을 동원하며 12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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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c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