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거북이 달린다', 주말 예매율 선두 달린다

MOON성元 2009. 6. 11. 13:47


<조이뉴스24>

김윤석 주연의 코믹 액션 영화 '거북이 달린다'가 주말 영화 예매율 정상을 달리고 있다.

1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거북이 달린다'는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작 '박물관이 살아있다 2'를 누르고 예매율 1위를 차자했다.

'추격자'의 김윤석이 주연한 '거북이 달린다'는 한 시골 형사가 희대의 탈주범과 맞닥뜨린 후 일생일대의 추격을 벌이는 내용을 코믹하고 구수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언론 시사 후 호평이 쏟아지며 예매율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거북이 달린다'는 22.08%의 예매율 기록하며 18%를 차지한 '박물관이 살아있다 2'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어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이 점쳐진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14.94%로 3위를 기록했으며 개봉 2주를 앞두고 예매를 시작한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9.94%로 4위를,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이 9.76%로 5위를 차지했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