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 심장마비사 ‘돌연 사망에 팬들 충격’
MOON성元
2009. 6. 26. 08:11
[뉴스엔 이미혜 기자]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급성심정지(caediac arrest)로 사망했다.
AP, 로이터, AFP,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은 25일 낮 12시께(이하 현지시간)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구급대원들은 마이클 잭슨을 후송하기 전에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차도가 없었고, 미국 UCLA 메디컬 센터로 긴급후송했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급성심정지는 심장 기능이 순간적으로 정지되는 현상으로 심정지가 3분 이상 지속되면 뇌가 지속적인 손상을 받게 되며, 5분 이상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 사망하게 된다.
병원에서 잭슨 일행을 목격한 한 소식통은 "오후 1시쯤에 잭슨을 실은 앰뷸런스가 도착했고 긴박하게 잭슨을 응급실로 옮기는 병원 의료진과 10여명의 보디가드의 모습을 봤다"며 "상황이 무척 다급해보였고 잭슨의 어머니는 얼굴에 충격과 근심이 가득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잭슨은 7월 13일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 극장에서 컴백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 당초 7월 50회 공연으로 예정된 잭슨의 컴백 콘서트는 리허설을 위한 시간부족 등을 이유로 스케줄이 조정되면서 오는 7월과 2010년 3월 두차례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었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