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블랙', 인도판 '헬렌 켈러' 스토리로 주목

MOON성元 2009. 7. 9. 14:28


'아이 엠 샘' '말아톤'보다 높은 평점 기록

[노컷뉴스 영화팀 신진아 기자] 지난 2006년 인도 최대의 영화제 제51회 ‘페어 원 필름페어’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을 비롯해 모두 11개 부문을 휩쓴 장애우의 휴먼스토리 ‘블랙’이 네티즌들의 열띤 환호 속에 오는 8월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블랙’은 온통 어둠뿐이었던 소녀 ‘미셸’이 꿈과 희망을 갖고 조금씩 세상과 소통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기적 같은 희망을 선사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1962년 아서 펜 감독이 헬런 켈러 이야기를 영화화한 ‘미라클 워커’를 인도식으로 새롭게 접근, 풀어낸 영화다. 개봉 이후 인도 자국에서뿐만 아니라 타임지 선정 '최고의 영화 베스트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미 소문이 난 수작으로 7월 9일 현재 네이버 평점이 ‘아이 엠 샘’(9.15), ‘말아톤’(9.17) 등을 뛰어 넘는 9.24 (7월 9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내 생애 최고의 영화!!!- deux314', '최고의 감동스토리-ageofwh' 등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블랙’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출연진들의 연기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특히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당시 8살 소녀의 천재적 연기에 관심이 쏠렸었다. 인도의 휴양도시 심라를 배경으로 해 영상미도 뛰어나다는 게 영화관계자의 설명. 이밖에 흡인력 있는 음악 등이 영화의 감동을 배가한다.

jashin@nocu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