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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네티즌이 뽑은 '한국의 샤넬' 1위

MOON성元 2009. 8. 13. 11:44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김혜수가 네티즌이 뽑은 '한국의 샤넬' 1위에 뽑혔다.

김혜수는 새 영화 '코코 샤넬' 개봉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에서 '코모 샤넬과 가장 흡사한 이미지의 한국 배우는?'이란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에 선정됐다.

샤넬은 프랑스가 낳은 최고의 디자이너이자 시대를 앞서간 패션의 혁명가. 주인공 샤넬의 비밀스런 과거와 진실한 사랑속에 화려한 브랜드 ‘샤넬’의 탄생기를 담은 영화 '코코 샤넬'에서 타이틀롤은 프랑스 미녀배우 오드리 토투가 맡았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신비한 매력과 당차 보이는 모습을 가진 그녀는 실제 ‘샤넬’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했기 때문. 이에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www.cyworld.com)에서는 ‘샤넬’을 닮은 국내 여배우를 뽑는 이색 설문을 실시한 것.

김혜수는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의 과반수가 넘는 57%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6% 지지율의 고현정, 3위는 14%로 전지현, 4위는 12%를 얻은 김남주.

김혜수는 각종 시상식을 통해 언제나 파격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 패션리더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SBS 드라마 '스타일'에서 잘 나가는 패션잡지의 편집 차장인 ‘박기자’ 역을 열연하며, 네티즌들로부터 ‘엣지녀 김혜수’라는 별명을 얻을만큼 당당한 워킹에다 육감적인 몸매를 휘감은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수. 사진=SBS(위), 마이데일리DB(아래)]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