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배우 아론 유, 영화 <게이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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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스타로 떠오른 한국계 훈남 배우 아론 유가 이번에는 영화 <게이머>(감독:마크 네벨다인, 브라이언 타일러/주연: 제라드 버틀러, 마이클 C.)를 통해 잔인한 온라인 네트워크에 맞서는 인간 저항군 ‘휴먼즈’로 돌아와 화제다.
<게이머>는 가까운 미래, 전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차세대 온라인 FPS 게임 ‘슬레이어즈’를 소재로 하고 있다.
‘슬레이어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실제로 살아있는 인간으로, 이들은 게임의 개발자인 ‘켄 캐슬’이 창조한 새로운 미래형 윈도우체제 ‘나넥스(NANEX)’의 시스템 안에서 목 뒤에 삽입된 ‘나노셀 칩’을 통해 다른 인간의 조종을 받게 된다.
가상의 공간에서 가상의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공간에서 사형수와 무기수들을 고도로 진보된 마인드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마치 게임 속 캐릭터처럼 조종을 하며 전투를 벌이도록 하는 놀랍고도 잔인한 게임인 ‘슬레이어즈’. 30번의 전투에서 살아남으면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게임의 법칙에 희망을 걸고 사형수들과 무기수들은 죽음의 게임에 참여를 하지만 점점 치열해지는 전투는 그들을 절망으로 몰아넣는다.
이렇게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목숨마저 단순한 오락거리로 전락시키는 비윤리적인 미래사회에서 잔인한 온라인 네트워크 시스템인 ‘나넥스(NANEX)’와 ‘켄 캐슬’에 반기를 든 사람들은 인간 저항군 ‘휴먼즈’를 조직한다.
인간의 자유의지를 되찾아오기 위해 게릴라적인 작전을 펼치는 조직 ‘휴먼즈’. <디스터비아>, <13일의 금요일> 등 출연작마다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할리우드의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계 훈남 배우 아론 유는 이런 인간 저항군 ‘휴먼즈’ 조직의 핵심 멤버로 출연해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예정이다.
사람의 기억을 이끌어내 영상으로 복원시키거나 ‘나넥스(NANEX)’에 대항할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등 최신식 기술에 능통한 ‘휴먼즈 듀드’를 연기한 아론 유는 극중 캐릭터의 성격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머감각까지 덧입혀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경향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