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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샹송 '라메르' 디지털 싱글 발매

MOON성元 2009. 9. 21. 11:45


[OSEN=최나영 기자] 조안이 영화 속 노래를 디지털 싱글로 발매했다.

10월 8일 개봉 예정인 로맨틱 코미디 '헬로우 마이 러브'(김아론 감독)의 주인공 조안이 직접 부른 샹송 '라메르'가 디지털 싱글로 발매,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사 측은 "우연히 부른 조안의 노래가 폭발적인 성원으로 디지털 싱글까지 발매하게 됐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해 컬러링 서비스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헬로우 마이 러브'는 애지중지 성심성의껏 키운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 대신 '커밍아웃'을 선물받은 억울녀 호정(조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는 영화다', '워낭소리' 등을 잇는 저예산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개봉 전 출시 된 영화 OST는 제작사에 따르면 개봉 전 공개된 디지털 OST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클래식을 전공한 나하나 음악감독의 이력답게 오보에, 아코디언, 피아노 곡이 주류를 이루는 OST에서 화제가 된 곡은 조안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된 샹송 '라메르'(La Mer)다.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의 시작이자 또 다른 사랑의 시작을 알려주는 단서가 되는 메인 곡이다 .

또한 노래 부르는 조안의 모습과 영화의 내용까지 엿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는 홍보 차원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