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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김준성, 美서 할리 베리와 한솥밥
MOON성元
2009. 11. 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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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드라마 '로비스트', 영화 '작전', '어깨너머의 연인' 등에 출연한 배우 김준성이 할리우드 진출을 위한 큰 지원군을 얻었다.
할리우드 톱배우인 할리 베리의 소속사 빈센트 치린치오네 어소시에이츠(Vincent Cirrincione Associates)와 최근 미국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것.
홍콩에서 태어난 김준성은 미국에서 대학을 다녀 영어는 물론 북경어와 광동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인재.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한국 활동 당시 미국인이라는 오해를 받을 정도였다.
최근에는 촬영을 마친 미국 저예산 영화 '포가튼'(Forgotten)에 출연,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김준성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준성이 할리우드 활동에 대해 현지 유력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할리우드 진출 계획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될 만큼 대사의 소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있는 유명 방송사의 드라마 등에 섭외가 들어오고 있어오고 있다. 해외거주 경험이 많아 현지적응이 빠르고 그곳 관계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있어 곧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준성은 주인공 FBI 수사관 헨리 조 역을 맡은 미국 저예산영화 '포가튼'을 시작으로 단편영화 '그레이 코트'(The Grey Coat)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