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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 내 안엔 내가 너무도 많아...
MOON성元
2009. 11. 28. 09:28
이 영화에서 1인 2역을 톡톡히 잘 해낸 배우, 샘 록웰!
다른 SF 영화들처럼 거대한 스타일의 영화가 아니라 작은 소품처럼 느껴지지만,
결코 만만한 영화는 아니었다.
총 등장 인물이 영상에 나오는 사람들까지 해서 6명도 안되니
정말 단촐한 느낌이다.
그렇지만 언젠가 현실이 될지도 모를 클론 문제를 조용히 생각해 보게 만들어 주는,
생각하는 힘을 안겨주는 고마운 영화인듯 하다.
실제 인간을 대신해 많은 어려운 점, 불편한 점을 해결해 줄 클론들이지만,
그들 스스로가 느끼는 현실과의 괴리감, 존재 자체에 대한 생각, 소외감 등등이 현실로 다가올 날도 멀지 않았을지 모르는데....
이런 점들까지 고려해가면서 과학이 발전해 나간다면 더 할 나위 없겠다....
이 영화의 감독은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영화 이 곳 저 곳에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놓았다
우선 기지 이름을 'SARANG - 사랑' 이렇게 만들어서 기지 배경 벽 여기저기에 써놓아서
화면에 자주 노출된다.
또한 우주복에도 태극기와 사랑 이라는 글을 새겨넣어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왠지 모르게 반가운 이 느낌 ㅎㅎ
그리고 옛날 배용준의 여친이었던 이사강 감독이 이 영화의 감독인 던칸 존스와 영국에서의 인연으로
홍보에도 발벗고 나섰다니... ㅎㅎ
감독도 괜츈다...ㅎㅎ
그리고 더욱이 놀라운 사실은 이 감독이 그 유명한 데이빗 보위의 아들이란다.....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