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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스크린 공략, 3편 연이어 개봉

MOON성元 2009. 11. 28. 16:45


[OSEN=조경이 기자] 배우 박효주가 20여일 만에 출연작 3편을 개봉한다. 영화 ‘청담보살’ ‘나는 행복합니다’ ‘시크릿’ 등이 그러하다. 박효주는 3편의 영화에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효주가 출연하는 영화 중 가장 먼저 개봉한 작품은 임창정 박예진 주연의 영화 ‘청담보살’이 있다. 극중에서 박효주는 섹시한 보살 태랑(박예진 분)에게서 불길한 궁합 결과를 받고 사랑하는 남자와의 운명을 계속 지속시켜야 되나 고민하는 수정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이어 정신병동에서 만난 환자와 간호사의 애틋한 소통을 그린 현빈 이보영의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에서는 극중 수경(이보영 분)과 함께 근무하는 정신병원 간호사 역으로 출연했다.

 

마지막으로 12월 3일 개봉하는 차승원 송윤아 주연의 영화 ‘시크릿’에서는 섹시한 팜므파탈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효주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는 “불과 20여일 동안 3편의 작품이 개봉하는 셈인데 각기 다른 시기에 촬영한 세 작품의 개봉이 같은 계절에 맞물려서 박효주 본인도 매우 신기해한다.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청담보살’, 애틋함과 상처를 그린 ‘나는 행복합니다’,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아내를 구해내야 하는 ‘시크릿’은 각기 영화 색깔도 판이하게 다르고 박효주가 맡은 역이나 비중도 각기 다르다. 올 겨울 세 작품을 모두 볼 관객이라면 세 가지 색깔의 박효주를 발견하는 숨은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crystal@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