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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첫 스틸 공개

MOON성元 2010. 3. 11. 18:08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왕의 남자'로 천만관객의 신화를 이룬 이준익 감독의 무협 시대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스틸이 11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고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

이번에 공개한 스틸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속 각기 다른 네 인물의 삶을 한 컷, 한 컷 함축시켜 놓은 사진들로 전쟁과 반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간 네 남녀의 드라마틱한 운명을 드러낸다.

 

조선 최고의 검객이자 반란군 수장인 이몽학(차승원 분)이 세상을 집어삼킬 듯한 기세로 달려드는 모습과 세상을 지키려는 전설의 맹인 검객인 황정학(황정민 분)의 포효하는 모습, 거대한 전장의 틈바구니에서 분노와 욕망, 사랑과 애증으로 갈등하게 되는 조선 최고의 기생 백지(한지혜 분)와 세도가의 서자 견자(백성현 분)의 모습을 이번 스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상을 뒤엎으려는 반란군 수장 이몽학과 세상을 지키려는 전설의 맹인검객 황정학의 숙명적인 만남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때 같은 꿈을 꾸었으나 다른 길을 가야만 했던 두 검객 사이에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 마냥 아슬아슬한 적막의 순간을 포착해낸 이 장면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그려낼 두 남자의 대결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뒤엎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반란군 이몽학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전설의 맹인검객 황정학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서사 대작이다. 4월 29일 개봉 예정.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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