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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동아, 음악영화 특집

MOON성元 2010. 3. 11. 18:19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여성 라이프스타일채널 채널동아는 3월 한 달간 음악영화 7편을 방송하는 특집을 마련한다.

12일 자정 '피아니스트'(사진)를 시작으로 월~금요일 자정에 '샤인', '피아니스트의 전설', '코러스', '파리넬리', '뮤직 오브 하트', '댓씽유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을 잇달아 방영한다.

 

2001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미하일 하네케 감독의 '피아니스트'는 피아노과 교수와 어린 제자의 도발적 사랑을 그리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샤인'은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의 일생을 그린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배 위에서 살다간 이름 없는 천재 피아니스트의 이야기이며, '코러스'는 성격이 삐뚤어진 아이들이 음악 교사 마티유의 합창단에 참여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파리넬리'는 거세된 카스트라토(남자 소프라노)의 인생을 담았고, '댓씽유두'는 미국 작은 시골마을의 아마추어 밴드로 시작해 빌보드 차트까지 오른 록그룹의 실화를 그린다.

또 '뮤직 오브 하트'는 바이올린 교습으로 인생을 되찾은 주부의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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