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 주목해야 할 한국 다큐멘터리 (강사 : 김동원 감독) 상영작 : 한사람 one Man 2001년/ 50분/ 한국/ 감독_김동원
서로베르토 신부는 한국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많은 외국 선교사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인물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서 로베르토 신부의 삶의 궤적들을 살펴보면서 관객들에게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정신의 폭과 깊이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기 위해 기획되었다.
철권가족 Tekken family 2001년/ 12분/ 한국/ 감독_김동원
아이들이 쉽게 빠져드는 비디오 게임은 교육적으로 역효과를 걱정하는 어른들의 골칫거리지만 "철권가족"에서는 일가족 다섯 명의 대화를 매개해주고 "스트레스"도 한 방에 날려주는 가족 청량제다. 가족 구성원들이 철권을 즐기거나 허락한 다양한 동기들이 소개되면서 결국 온 가족이 즐기는 "철권"이 되었고 가족은 "철권"으로 하나가 된다.
강연 : TV 다큐멘터리와 극장용 다큐멘터리의 경계가 사라진다 (강사 : 홍순철 교수) 상영작 : 아이언 크로우즈 Iron Crows 2009년/ 59분/ 한국/ 감독_박봉남
국제암스테르담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작. 방글라데시 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치타공에선 2만 여 명의 노동자들이 하루 2달러를 벌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작업에 매달린다. 전 세계로부터 폐기되어 들어온 대형선박을 해체하는 일이다. 한해 평균 20여명이 사고로 죽어가는 가혹한 작업장, 작업장은 온갖 폐기물과 유해가스로 가득하다. 그러나 이들에게 폐선들은 신이 보내준 선물이다.
강연 : <워낭소리>가 한국 다큐멘터리 시장에 남겨놓은 것들 (강사 : 고영재 PD) 상영작 : 워낭소리 Old Partner 2008년/ 78분/ 한국/ 감독_이충렬
초록 논에 물이 돌 듯 온기를 전하는 이야기. 팔순 농부와 마흔 살 소, 삶의 모든 것이 기적이었다.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농부 최노인에겐 30년을 부려온 소 한 마리가 있다. 소의 수명은 보통 15년, 그런데 이 소의 나이는 무려 마흔 살. 살아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이 소는 최노인의 베스트 프렌드이며, 최고의 농기구이고, 유일한 자가용이다.
강연 : 한국 다큐멘터리 제작환경의 변화 (강사 : 홍형숙 감독) 상영작 : 변방에서 중심으로 on-Line: An Inside View Of Korean Independent Film 1997년/ 64분/ 한국/ 감독_홍형숙
채 20년의 역사도 갖지 못한 독립영화는 그 동안 많은 갈등과 부침을 반복하면서도 희망과 열정을 잃지 않았다. 그것은 비록 독립영화가 사회의 변방에 위치하고 있지만 그 역할에 있어서 세상의 중심에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많은 독립영화인들의 증언과 현재활동, 자료화면 등을 통해 한국 독립영화를 재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