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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시’ 칸 영화제 상영 골든타임 확정, 수상 징조일까?

MOON성元 2010. 4. 30. 15:19

[뉴스엔 배선영 기자]
이창동 감독의 5번째 영화 '시'의 칸 영화제 공식 상영 일자가 5월 19일 오후 7시(현지시간)로 확정됐다.

칸 영화제 기간 동안, 하루 2회 걸쳐 진행되는 공식 상영 중 오후 7시대는 진출작들이 모두 선호하는 골든 타임. 또 19일이라는 날짜는 영화제 기간 중~후반으로 진출작들이 가장 선호는 날짜이기도 해 그야말로 노른자 같은 상영 일자를 지정 받은 것이다.

 

영화 관계자들은 "좋은 징조가 아닐까"라며 기분 좋은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영화 '시'의 작품성은 이미 국내외에서도 인증된 바 있다. 지난 4월 27일 개최된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수많은 기자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인생에 관한 깊이 있는 영화"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 VIP시사회에 참석한 국내 셀러브리티 역시 잔잔하면서도 큰 울림이 있는 영화라며 이창동 감독의 작품성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이미 영화 제작 전부터 프랑스 대표 영화사 '디아파나(DIAPHANA)'로 부터 투자를 유치한 영화 '시'는 8월 25일로 프랑스 개봉 일을 확정하며 일찌감치 화제의 중심에 서왔다. '디아파나'의 사장 미셸 생장(Michel Saint-Jean)은 영화 '시'를 본 후 "놀랍고 매우 특별한 영화! 올해 칸 영화제의 성과가 매우 기대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시'의 칸 영화제 공식 보도자료를 위해 이창동 감독과 사전 대담을 했던 프랑스의 유명 시인이자 교수인 끌로드 무샤르(Claude Mouchard)는 "공기처럼 가볍고도 고통스러운 영화! 순간과 순간을 이어주는 유동적 내적 관계 속에 관객을 사로잡는다"고 평했다.

개봉은 5월 13일.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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