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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개봉 첫 주 25만 관객동원…다큐 기록 경신

MOON성元 2010. 8. 2. 18:29

[TV리포트 이재훈 기자] 블록버스터급 다큐멘터리 '오션스'가 개봉 첫 주에 25만 이상(배급사 집계기준)의 관객을 동원해 다큐멘터리 부문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경신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오션스'는 학부모와 교사들의 강력 추천 속에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오션스' 이전의 다큐멘터리 오프닝 기록은 '지구'가 기록한 7만1106명. '오션스'는 '지구'의 3.5배에 달하는 관객을 첫 주에 동원했다. '지구'의 뒤를 이어 '아마존의 눈물'이 3만303명, '워낭소리'가 5563명의 개봉 첫 주 흥행기록을 갖고 있다.

'오션스'는 7년의 제작기간과 8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형 다큐멘터리. 기존 작품들에서 볼 수 없었던 바다의 생생함을 스크린에 펼쳐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내 개봉작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인기 부녀 정보석, 진지희가 내래이션을 맡아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영화 '오션스' 포스터

이재훈 기자 kino@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