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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마돈나-졸리와 친인척 사이 “우린 한핏줄” 화제

MOON성元 2010. 9. 6. 17:52

[뉴스엔 한지윤 기자]

美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이 마돈나, 안젤리나 졸리, 셀린디옹, 앨라니스 모리셋과 친인척 관계임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9월 4일(한국 시간) 힐러리 클린턴이 마돈나, 안젤리나 졸리와 친인척 사이라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008년 힐러리 클린턴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서자 가끔 유세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 마돈나는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여성들이 국가를 통치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아직도 남성들이 여성 대통령에 대해 우려감을 갖고 있다"고 비판하며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의 한 족보 전문가가 마돈나와 클린턴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간 결과 이 둘은 촌수로 정확히 10촌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의 조상은 17세기 캐나다 퀘벡으로 이주한 프랑스인이었다.

또 힐러리 클린턴과 안젤리나 졸리 역시 먼 친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둘은 미국의 족보연구가 그룹인 '뉴잉글랜드 역사가계 소사이어티' 연구진들이 분석한 결과 1718년 캐나다 퀘벡의 설파이스에서 사망한 장 쿠숑과 연결되는 먼 친척관계라는 것이 밝혀졌다.

힐러리는 미국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액세스 할리우드'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조사 결과가 100% 사실이라고 믿을 수는 없지만 어쨌든 안젤리나 졸리처럼 독립적이고 멋진 여성과 친척관계라니 무척 영광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힐러리는 마돈나와 안젤리나 졸리 외에도 어머니쪽으로 따지면 셀린 디온, 앨러니스 모리세트와도 먼 친척관계인 사실이 드러났다.

한지윤 trust@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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