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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AFA '시' 각본·감독상…하정우 남우주연상

MOON성元 2011. 3. 22. 13:58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이창동(57) 감독의 영화 ''가 제5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AFA)에서 각본상감독상을 받았다.

22일 AP통신에 따르면, '시'는 21일 홍콩 컨벤션 & 전시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은 따내지 못했으나 각본상과 감독상으로 2관왕에 올랐다.

영화 '황해'의 하정우(33)는 남우주연상, '하녀'의 윤여정(64)은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지난해를 끝으로 집행위원장직에서 물러난 부산국제영화제의 김동호(74) 명예집행위원장은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최우수작품상은 태국의 아피찻퐁 위라세타쿤(40) 감독이 연출한 '엉클 분미'에게 돌아갔다.

홍콩국제영화제(HKIFF)가 주관하는 AFA는 뛰어난 성과를 올린 아시아 영화와 영화인을 14개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작품상=엉클 분미 ▲감독상=시 ▲남우주연상=하정우(황해) ▲여우주연상=쉬판(대지진) ▲남우조연상=훙진바오(엽문2) ▲여우조연상=윤여정(하녀) ▲신인상=마크 차오(맹갑) ▲각본상=시 ▲촬영상=마크 리(상실의 시대) ▲시각효과상=필 존스(대지진) ▲미술상=하야시다 유지(13인의 자객) ▲의상상=윌리엄 창(렛 더 불렛츠 플라이) ▲작곡상=인디언 오션(피플리 라이브) ▲편집상=남나영(악마를 보았다) ▲특별공로상=김동호

agac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