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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14년만에 스크린 컴백…노개런티 출연

MOON성元 2011. 4. 8. 15:29

< 조이뉴스24 >

[정명화기자] 배우 김지호가 14만에 영화 출연을 감행했다. 김지호는 동물보호를 주제로 한 옴니버스 영화 '미안해, 고마워'(제작 보리픽쳐스) 중 송일곤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오랫동안 드라마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김지호는 지난 1995년 '꼬리치는 남자'와 1997년 '인연'에 출연한 바 있으며 스크린 나들이는 무려 14년만이다.

고양이와 개 등 우리 주변의 동물을 소재로 한 이번 영화는 임순례 감독이 전체 제작을 맡고 송일곤, 오점균, 박흥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네편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선보인다.

 

송일곤 감독이 연출하고 김지호가 출연한 '고마워, 미안해'는 로봇공학 박사가 늙은 개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김지호는 박사가 가장 사랑하는 딸 역할을 맡았다.

영화사 관계자는 "김지호가 영화의 주제인 동물 보호 취지에 공감해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김지호를 비롯해 서태화, 문정희 등이 출연한 옴니버스 영화 '미안해, 고마워'는 오는 5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