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한 BEYONCE 딜럭스 에디션, 4!
MOON성元
2011. 8. 4. 11:12
모두가 기다렸던 2011년 최고의 기대작
이제는 삼척동자가 알고 있는, 사람답지 않은 후련한 목청으로 노래하고, 사람답지 않게 몸을 던지며 너울너울 춤추는 특급 엔터테이너적 재능을 가진 그녀, 비욘세. 누군가는 ‘거룩하다’라고까지 말하는 그 아름다운 육체와 탁월한 재능은, 창작을 우위로 여기는 자들의 협소한 시야를 문득 조롱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시점 매번 요리조리 방향과 스타일을 바꾸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비트의 음악을 따르는 비욘세가 다시 유흥의 근본을 일깨우는 새 앨범 [4]로 돌아왔다.
- 앨범명
- 4집 4 (Deluxe Edition)
- 발매일
- 2011.07.26
- 아티스트명
- Beyonce
- 타이틀곡 :
- Lay Up Under Me
Q. [4]에 음악적 테마가 있거나 연관성이 있는지?
[4]는 ‘영감’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인생에서 처음으로 저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서로 다른 영향들에 대해 들어보고, 다른 춤을 춰보고 다른 음식들을 먹어봤어요. 또, 휴식을 취하면서 좋은 대화들을 하면서 삶을 즐겼죠. 그 동안 제가 너무 많은 일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어요. 오랫동안 제가 해왔던 일들을 제대로 소화하면서 ‘영감’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활동들은 마음속의 순수함을 일깨웠어요. 더 많은 마음과 더 많은 사랑을요. 저는 너무도 평화로운 상태여서 그저 사람들이 제 앨범을 들을 때 사랑과 행복을 느꼈으면 했어요. 앨범의 작업을 시작하면서, 공개 하면서, 제가 쉬는 동안 느꼈던 그 균형을 계속 느끼고자 했죠.
Q. [4]가 당신의 네 번째 앨범인 것 말고, 숫자 ‘4’에 대해 또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네 번째 앨범이기 때문에 “4”가 제목인 것은 명확해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숫자였어요. 저는 4월 4일에 결혼했고, 9월 4일에 태어났고, 남편은 12월 4일에, 엄마는 1월 4일에 태어났죠. 4일에 일어난 특별한 일들이 많아서 저에게는 항상 의미 있는 숫자였어요. 가끔 라스베가스 같은 데에 가서도 4와 관련해 돈을 따기도 했죠. 행운의 숫자에요. 이번 앨범이 가장 개인적인 앨범이기도 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를 제목으로 정했죠.
Q. 가사도 그렇고 음악적으로도 성숙해진 느낌이다. 이런 진화를 있게 한 요인은 무엇이었는가?
이 앨범은 확실한 진화에요. 제가 더 대담해져서 그런지 이전의 음악과 앨범들보다 훨씬 더 대담해요. 제가 더 성숙하면 성숙할수록, 더 많은 경험을 할수록 저는 더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어요. 저는 곡들이 고전이 될 수 있는 것에 집중했어요.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곡들, 제가 마흔이 되어도 부르고, 예순이 되어도 부를 수 있는 곡들이 되도록 했죠. 저는 제가 남길 것들에 대해 생각을 해 나가야 하고, 더 실체가 있는 일들을 해야 하죠. 전 사람들이 제 음악을 들으면 “그래, 난 파티에 있고, 춤추고 있고…”라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더 많은 생각을 했으면 해요. 대화가 될 수 있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픈 기억들,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이겨내고, 가장 기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행복들을 불러냈으면 좋겠어요. 앨범 작업을 하며 저는 1970년대의 음악들을 많이 들었어요. 어쓰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and Fire), 샤이 라이츠(Chi-Lites), 엘 드바지(El Debarge) 등의 음악을 많이 들었어요. 록 음악도 많이 들었어요. 많은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를 하면서 가사를 듣고, 작곡의 느낌과 고전적인 멜로디들, 그리고 서로 다른 악기들의 조화를 들어보면서요. 악기들의 조화가 정말 아름다웠죠. 저도 그런 고전적인 느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것들, 요즘 유행하는 것들에 집중하지 않았어요. 가능한 라디오를 차단하려고 했죠. 제가 마치 미친 과학자처럼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지고 이것저것 실험을 한다는 게 신났어요.
[4]는 ‘영감’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인생에서 처음으로 저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서로 다른 영향들에 대해 들어보고, 다른 춤을 춰보고 다른 음식들을 먹어봤어요. 또, 휴식을 취하면서 좋은 대화들을 하면서 삶을 즐겼죠. 그 동안 제가 너무 많은 일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어요. 오랫동안 제가 해왔던 일들을 제대로 소화하면서 ‘영감’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활동들은 마음속의 순수함을 일깨웠어요. 더 많은 마음과 더 많은 사랑을요. 저는 너무도 평화로운 상태여서 그저 사람들이 제 앨범을 들을 때 사랑과 행복을 느꼈으면 했어요. 앨범의 작업을 시작하면서, 공개 하면서, 제가 쉬는 동안 느꼈던 그 균형을 계속 느끼고자 했죠.
Q. [4]가 당신의 네 번째 앨범인 것 말고, 숫자 ‘4’에 대해 또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네 번째 앨범이기 때문에 “4”가 제목인 것은 명확해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숫자였어요. 저는 4월 4일에 결혼했고, 9월 4일에 태어났고, 남편은 12월 4일에, 엄마는 1월 4일에 태어났죠. 4일에 일어난 특별한 일들이 많아서 저에게는 항상 의미 있는 숫자였어요. 가끔 라스베가스 같은 데에 가서도 4와 관련해 돈을 따기도 했죠. 행운의 숫자에요. 이번 앨범이 가장 개인적인 앨범이기도 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를 제목으로 정했죠.
Q. 가사도 그렇고 음악적으로도 성숙해진 느낌이다. 이런 진화를 있게 한 요인은 무엇이었는가?
이 앨범은 확실한 진화에요. 제가 더 대담해져서 그런지 이전의 음악과 앨범들보다 훨씬 더 대담해요. 제가 더 성숙하면 성숙할수록, 더 많은 경험을 할수록 저는 더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어요. 저는 곡들이 고전이 될 수 있는 것에 집중했어요.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곡들, 제가 마흔이 되어도 부르고, 예순이 되어도 부를 수 있는 곡들이 되도록 했죠. 저는 제가 남길 것들에 대해 생각을 해 나가야 하고, 더 실체가 있는 일들을 해야 하죠. 전 사람들이 제 음악을 들으면 “그래, 난 파티에 있고, 춤추고 있고…”라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더 많은 생각을 했으면 해요. 대화가 될 수 있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픈 기억들,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이겨내고, 가장 기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행복들을 불러냈으면 좋겠어요. 앨범 작업을 하며 저는 1970년대의 음악들을 많이 들었어요. 어쓰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and Fire), 샤이 라이츠(Chi-Lites), 엘 드바지(El Debarge) 등의 음악을 많이 들었어요. 록 음악도 많이 들었어요. 많은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를 하면서 가사를 듣고, 작곡의 느낌과 고전적인 멜로디들, 그리고 서로 다른 악기들의 조화를 들어보면서요. 악기들의 조화가 정말 아름다웠죠. 저도 그런 고전적인 느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것들, 요즘 유행하는 것들에 집중하지 않았어요. 가능한 라디오를 차단하려고 했죠. 제가 마치 미친 과학자처럼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지고 이것저것 실험을 한다는 게 신났어요.
Q. 어떻게 곡을 쓰는지? 펜과 종이 같은 옛날 방법 혹은 컴퓨터?
펜과 종이에 쓰지는 않아요. 멜로디와 코러스와 타이틀이 한꺼번에 머릿속에 떠오르곤 한답니다. 빈칸을 메우는 느낌으로 하면 그만큼 느낌이 강하지 않아요. ‘Single Ladies’를 가사 없이 생각하며 허밍을 해 보면, 그렇게 와 닿지 않을 거에요. 제가 곡을 쓸 때에 있어서는, 모든 노래의 구성 요소가 함께 가야 해요. 꿈에서 노래가 떠오르거나, 아이디어가 아무 때나 떠오르곤 해요. 그리고 저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곡을 쓰는 것을 좋아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쓰는 것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으면, 그걸 통해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생각할 수 있게 되거든요. 그 쪽이 훨씬 재미있답니다.
펜과 종이에 쓰지는 않아요. 멜로디와 코러스와 타이틀이 한꺼번에 머릿속에 떠오르곤 한답니다. 빈칸을 메우는 느낌으로 하면 그만큼 느낌이 강하지 않아요. ‘Single Ladies’를 가사 없이 생각하며 허밍을 해 보면, 그렇게 와 닿지 않을 거에요. 제가 곡을 쓸 때에 있어서는, 모든 노래의 구성 요소가 함께 가야 해요. 꿈에서 노래가 떠오르거나, 아이디어가 아무 때나 떠오르곤 해요. 그리고 저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곡을 쓰는 것을 좋아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쓰는 것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으면, 그걸 통해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생각할 수 있게 되거든요. 그 쪽이 훨씬 재미있답니다.
Q. 패션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전 패션을 사랑해요! 아 잠깐, 너무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했네요. 저는 패션을 즐겨요. 전 여자인 것을 즐겨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옷을 입을 수 있잖아요. 어떤 날은 제가 패셔니스타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어떤 날은 옆집 소녀 같기도 하고, 어떤 날은 좀더 보수적이기도 하고, 어떤 날은 여왕이 되고 싶기도 하죠. 제 직업상 더 화려한 복장을 입을 기회가 많아서 그야말로 최고죠. 아름다운 옷이 사람을 어떤 기분이 들게 하는지 저는 잘 알죠. 그리고 아름다운 옷을 입음으로 해서 사람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도 알아요. 가끔은 제가 실제로 옷을 사지 않고도 이런 옷 저런 옷 다 입어볼 수 있는 게 좋아요. 사진 촬영을 하고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저는 정말 감사해요. 제가 가지고 있는 환상을 실현시켜주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전 확실하게 패션을 좋아하는 거죠?
Q. 좋아하는 패션 디자이너는 누구인지?
글쎄요. 진짜 대단한 디자이너들이 너무 많죠. 믿거나 말거나, 저는 제 개인적인 시간에 그렇게 비싸지 않은 것들을 하는 것을 좋아해요. 저는 탑샵(Top Shop)이나 빈티지 샵 혹은 보세샵들에 가는 것을 좋아하죠. 많은 돈을 들여서 값비싼 것들을 많이 사는 것보다 훨씬 재미나는 일이거든요. 아, 물론 고급 브랜드도 좋아하죠! 많은 투자를 하고 가십 잡지를 열었을 때 다른 사람이 제가 사려고 했던 그 비싼 옷을 입고 있으면 저는 그냥 그 옷을 빌리기도 하죠.(웃음) 제가 좋아하는 디자이너들이라…얼마전에 푸치(Pucci)랑 함께 일을 했어요. 새로운 옷들이 환상적이에요. 알리야(Aliya)도 대단해요.
Q. 곧 영화 “스타 탄생 (A Star is Born)” 촬영을 들어가는데, 다른 방면에서도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영화까지 만드는 동기부여는 어디에서 오는가?
“드림걸스”를 찍을 때, 저는 영화와 사랑에 빠졌어요. “드림걸스”이전에도 영화 촬영이 즐겁기는 했지만, “드림걸스”에서 처음으로 제가 제대로 연기를 했다고 느꼈고,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 자신과 제가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었죠. 저는 “캐딜락 레코드(Cadillac Records)”에서 에타 제임스(Etta James)를 연기하면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었어요. [4]를 제외한 제 앨범들을 통해서 저에 대해 알게 된 것보다 더 많이 저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 역을 연기한 것이 새 앨범 [4]에도 영향을 미쳤어요. 더 깊은 곳으로 가고, 자아를 다 잃고, 불안감을 다 잃고, 벌거벗고 약한 채로 되는 거죠. 나 이외의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요. 그저 완벽하게 “나”로 존재하는 것이죠. 하기 어렵고 두려운 일이에요. 특히 카메라들이 주변에 있으면요. 자신의 주변에 그런 특별한 벽을 세우고, 온 세상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아주 개인적인 순간을 보내는 것은 아주 어려워요. 저 자신을 표현하고, 제 목소리의 완벽하지 못한 부분들을 표현하고, 고통을 표현하고, 제 삶을 통해서 경험한 것들을 저는 그 영화에 담았어요. 제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저의 직업이 음악 이상으로, 어떻게 보면 심리치료까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앨범을 들어보시면 제가 언제나처럼 열정과 정직, 그리고 제 음성에 같은 접근을 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들어보시면 다른 앨범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더 다듬어지지 않아 거칠고 깊은 곳에서 나오는 음성이에요. 모든 곡들을 한번만 불렀고, 감정을 담아 성의를 다했죠. 영화를 하면서 제가 알맞은 캐릭터를 연기하면 저 자신이 더 좋은 음악가이자 공연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음악과 영화, 서로 상호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영화를 할 때, 그 공간은 저의 무대가 되고, 저는 그 곳에서 다듬어지지 않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정직할 수 있죠. 영화에서 그런 모습을 최대한 보이려고 노력하고, 영화를 함으로써 제가 더 괜찮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제가 음반을 만들고 난 후에는 영화를 더 잘 할 수 있죠.
Q. 히트 곡을 갖게 된다는 것을 어떻게 직감하는가?
정말 제대로 질문하셨네요. 저도 모르겠어요.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것? 히트 곡들은 팝 문화의 일부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히트 곡은 저녁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눌 때 화젯거리가 되기도 해요. 어떨 때는 노래를 발표하기 전까지, 혹은 라디오에서 노래가 나올 때까지 히트를 친 건지 전혀 알 수가 없어요. 그러면 “정말? 그렇게 인기가 많아?” 이렇게 되지요. 아니면 예를 들어, ‘Check on It’ 같은, 어떤 사람들이 좀 안 좋아하는 노래가 있는데 몇 주간 1위를 하기도 하고요. 모르겠어요. 그냥 좋아하는 걸 하고 사람들이 그 노래를 좋아해주길 바래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드림걸스”를 찍을 때, 저는 영화와 사랑에 빠졌어요. “드림걸스”이전에도 영화 촬영이 즐겁기는 했지만, “드림걸스”에서 처음으로 제가 제대로 연기를 했다고 느꼈고,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 자신과 제가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었죠. 저는 “캐딜락 레코드(Cadillac Records)”에서 에타 제임스(Etta James)를 연기하면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었어요. [4]를 제외한 제 앨범들을 통해서 저에 대해 알게 된 것보다 더 많이 저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 역을 연기한 것이 새 앨범 [4]에도 영향을 미쳤어요. 더 깊은 곳으로 가고, 자아를 다 잃고, 불안감을 다 잃고, 벌거벗고 약한 채로 되는 거죠. 나 이외의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요. 그저 완벽하게 “나”로 존재하는 것이죠. 하기 어렵고 두려운 일이에요. 특히 카메라들이 주변에 있으면요. 자신의 주변에 그런 특별한 벽을 세우고, 온 세상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아주 개인적인 순간을 보내는 것은 아주 어려워요. 저 자신을 표현하고, 제 목소리의 완벽하지 못한 부분들을 표현하고, 고통을 표현하고, 제 삶을 통해서 경험한 것들을 저는 그 영화에 담았어요. 제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저의 직업이 음악 이상으로, 어떻게 보면 심리치료까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앨범을 들어보시면 제가 언제나처럼 열정과 정직, 그리고 제 음성에 같은 접근을 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들어보시면 다른 앨범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더 다듬어지지 않아 거칠고 깊은 곳에서 나오는 음성이에요. 모든 곡들을 한번만 불렀고, 감정을 담아 성의를 다했죠. 영화를 하면서 제가 알맞은 캐릭터를 연기하면 저 자신이 더 좋은 음악가이자 공연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음악과 영화, 서로 상호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영화를 할 때, 그 공간은 저의 무대가 되고, 저는 그 곳에서 다듬어지지 않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정직할 수 있죠. 영화에서 그런 모습을 최대한 보이려고 노력하고, 영화를 함으로써 제가 더 괜찮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제가 음반을 만들고 난 후에는 영화를 더 잘 할 수 있죠.
Q. 히트 곡을 갖게 된다는 것을 어떻게 직감하는가?
정말 제대로 질문하셨네요. 저도 모르겠어요.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것? 히트 곡들은 팝 문화의 일부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히트 곡은 저녁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눌 때 화젯거리가 되기도 해요. 어떨 때는 노래를 발표하기 전까지, 혹은 라디오에서 노래가 나올 때까지 히트를 친 건지 전혀 알 수가 없어요. 그러면 “정말? 그렇게 인기가 많아?” 이렇게 되지요. 아니면 예를 들어, ‘Check on It’ 같은, 어떤 사람들이 좀 안 좋아하는 노래가 있는데 몇 주간 1위를 하기도 하고요. 모르겠어요. 그냥 좋아하는 걸 하고 사람들이 그 노래를 좋아해주길 바래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Q. 글라스톤베리(Glastonbury) 무대에서는 어떤 것을 보여줄 계획인지?
글라스톤베리 무대는 제 인생의 꿈이에요. 저에게 참여를 해달라고 물었을 때는 너무 멋졌어요. 많은 팝 아티스트들이 글라스톤베리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도 알고, 그렇게 따지면 저는 필요 없는 사람 같기도 하고.(웃음) 그때 “뭐요? 진짜로요? 이거 정말 대단하네요”라고 생각했어요. 꿈이 이루어진 것이죠. 정말 정말 긴장됐었어요. 제가 긴장하거나 흥분하는 일이 많지는 않거든요. 저는 축복을 받아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죠. 아직 제가 초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안건 아주 기분 좋았죠. 그게 흥분 돼요. 전체의 경험과 사랑에 빠졌어요. 무대 뒤에서의 시간도 보냈고, 인생 최고의 순간들도 누렸어요. 비가 오고 진흙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이힐을 신지 않고 윌리 (주: 장화나 부츠의 일종)를 신으려고 해요. 100%를 발산할 수 있게 할 것이고, 제가 무덤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그런 기억 중 하나가 될 수 있게 할거에요.
Q. 글라스톤베리에서 공연을 하는 꿈은 남편이 힙합 아티스트를 대표해서 그 곳의 분위기를 장악하고 난 뒤에 더 현실로 다가왔는가?
네. 제이가 글라스톤베리를 정복하는 것을 보고 저도 논란들 때문에 긴장을 하기도 했어요. 그는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고,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죠. 새로운 문이 열린 느낌이었어요. 만약 제이가 글라스톤베리를 정복하지 못했다면 저에게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에게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고, 최선을 다할 거에요. 저 역시 좋은 호응을 얻기를 바래요.
Q. 30대로 접어들면서 두려움 같은 것은 없는가?
제게는 30대가 된다는 것이 매우 흥분되는 일이에요. 사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30대가 된다는 것 때문에 겁을 먹고 두려워한다는 것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아요. “맙소사, 내가 많이 늙었구나.” “너 이제 서른이야!” 정말인가요? 말도 안 되는 소리에요. 제 친구들이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이렇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전 언제나 젊다고 느끼고 있고, 한 살을 더 먹고 더 현명하게, 더 스스로와 편안해지도록 자라날 것이 매우 기대돼요. 서른, 최고의 나이에요. 여자이면서도, 아직 젊으니까요. 스물 아홉은 서른도 아니고, 20대라기엔 너무 많은 나이라 조금 이상하잖아요. 빨리 서른 살이 되길 기대하고 있어요. (웃음) [자료제공 :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제게는 30대가 된다는 것이 매우 흥분되는 일이에요. 사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30대가 된다는 것 때문에 겁을 먹고 두려워한다는 것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아요. “맙소사, 내가 많이 늙었구나.” “너 이제 서른이야!” 정말인가요? 말도 안 되는 소리에요. 제 친구들이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이렇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전 언제나 젊다고 느끼고 있고, 한 살을 더 먹고 더 현명하게, 더 스스로와 편안해지도록 자라날 것이 매우 기대돼요. 서른, 최고의 나이에요. 여자이면서도, 아직 젊으니까요. 스물 아홉은 서른도 아니고, 20대라기엔 너무 많은 나이라 조금 이상하잖아요. 빨리 서른 살이 되길 기대하고 있어요. (웃음) [자료제공 :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