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셀린디온 공식 사이트(좌), 휘트니휴스턴 공식 페이스북(우) |
가수 셀린 디온이 휘트니 휴스턴 죽음에 관해 입을 열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방송된 셀린 디온과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방송에서 셀린 디온은 휘트니 휴스턴의 전설적인 이력과 그것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 그리고 휴스턴의 황폐화된 삶에 대해 가감없이 의견을 피력했다.
디온은 “마약, 나쁜 사람들, 나쁜 사건들이 휴스턴의 꿈과 모성을 빼앗아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휴스턴은 사랑, 인기, 엄마가 된다는 것 등 이 모든 것들을 가졌지만 어떤 일이 일어났나?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고 그것이 그녀의 모든 것을 파괴했다”며 휴스턴의 죽음에 애통함을 표했다.
또한 디온은 마약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 연예인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엘비스 프레슬리, 마릴린 먼로, 에이미 와인하우스, 마이클 잭슨을 보라. 어떤 이유에서든 마약에 빠지는 것은 끔찍하다. 인기와 명예를 가져도 불행한 일은 일어난다”고 말하며 “나는 연예계 활동, 마약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두렵다. 그래서 나는 파티에도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은설 인턴기자]
[출처 : ⓒ 매일경제 & mk.co.kr]